[투자 기록] 자동 적립식 투자 10주 차|끝없는 마이너스 행진_투자일지 260907

👀 지난 이야기 (투자 규칙 세팅)

10주차 수익률

계좌매입금액평가금액평가손익수익률
🛡️ 연금저축1,279,530원1,188,605원-90,925원-7.11%
⚔️ ISA4,637,005원4,364,130원-272,875원-5.89%
🏦 DC형 퇴직연금3,944,258원3,906,260원-37,998원-0.96%
📊 합계9,860,793원9,458,995원-401,798원-4.07%

10주차 기록입니다. 연금저축은 -7%대로 내려왔고 ISA 역시 -5%대에 가까워졌습니다. 반면 DC형 퇴직연금은 -1% 부근을 유지하면서 여전히 세 계좌 중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 사실 미 증시는 항상 고점을 달려오고 있었으니깐, 일정 기간 마이너스는 예견된 일이었습니다. 그냥 그려러니 합니다.

수익률 변화

계좌5주차6주차7주차8주차9주차10주차
🛡️ 연금저축-7.87%-5.01%-2.56%-5.80%-5.76%-7.11%
⚔️ ISA-4.71%-3.06%-1.20%-4.01%-4.06%-5.89%
🏦 DC형 퇴직연금+0.41%-1.29%+2.26%+0.10%-0.98%-0.96%

9주차와 비교하면 연금저축과 ISA의 하락이 눈에 띕니다만 환율 영향도 있고 이정도면 뭐 일정하게 수익률이 유지되는 수준이라고 보입니다.

🛡️ 연금저축 현황|-7.11%

9월 첫째 주 미국 증시는 주간 전체로 보면 나스닥이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, 금요일에는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나오면서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커졌고 S&P500과 나스닥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. 금번 FOMC는 매든 비둘기든 지표가 나오는 것을 보고 메시지를 던진다는 연준 의원들이 많아서, CPI 결과에 따라 등락이 꽤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. 뭐 근데 떨어져도 싸게 살 수 있으니 좋습니다

⚔️ ISA 현황|-5.89%

지난주까지만 해도 상대적으로 잘 버티던 미국배당다우존스까지 이번 주에는 -4%대로 내려온 게 눈에 띕니다. 환율 영향도 계속 무시하기 어렵습니다. 9월 초 원화가 달러 대비 23개월 만에 가장 강한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보도가 나왔고, 국내 상장 해외 ETF 입장에서는 원화 강세가 달러 자산의 원화 환산 수익률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.

그리고 자율주행은 드디어 -10%를 넘었습니다. 자율주행의 시대는 아직 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.😱

🏦 DC형 퇴직연금 현황|-0.96%

지난주 +2.64%였던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은 이번 주 +5.47%까지 다시 올라왔습니다. 반면 TIME 미국나스닥100액티브는 -2.26%, ACE 미국 S&P500은 -3.98%로 미국 주식형 ETF는 여전히 마이너스입니다. 국내 반도체주는 최근 강한 흐름을 보였고, 9월 7일에는 SK하이닉스가 장중 5% 넘게 상승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. 결국 이 혼합형 ETF가 미국 ETF의 손실을 상당 부분 받아주면서 계좌 전체를 -1% 근처에서 지켜주고 있습니다.

지금까지 10주를 기록해보니 DC형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계좌로 설계했던 의도는 꽤 잘 작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.

10주차, 계좌별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

10주차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공격적인 계좌와 안정적인 계좌의 차이가 더 선명해진 주였습니다. 연금저축은 나스닥과 반도체 비중 때문에 -7%까지 내려왔고, ISA도 S&P500과 자율주행 ETF의 하락으로 -5%대가 됐습니다. 반면 DC형 퇴직연금은 삼성전자·SK하이닉스와 채권을 섞은 혼합형 ETF 덕분에 여전히 -1% 부근입니다.

전체 계좌를 합치면 매입금액 986만 원 → 평가금액 945만 원 (평가손익 -40만 원) 수익률 -4.07% 입니다.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10주가 되면 천만 원에 가까워질 거라고 계산은 해놨지만, 실제 매입금액이 1,000만 원을 코앞에 둔 걸 보니 시간이 꽤 빠르게 느껴집니다. 뭐가 되었든 이번 주도 결론은 같습니다. 그냥 삽니다. 나중에 시간이 충분히 지난 뒤 이 기록을 다시 보면서, 10주차에는 계좌가 온통 파란색이었구나 하고 웃을 수 있으면 그걸로 충분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