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투자 기록] 자동 적립식 투자 11주차|원금은 천만 원 넘었는데 손실도 50만 원 넘었습니다_투자일지 260913

👀 지난 이야기 (투자 규칙 세팅)

11주차 수익률

계좌매입금액평가금액평가손익수익률
🛡️ 연금저축1,380,920원1,269,675원-111,245원-8.06%
⚔️ ISA5,026,465원4,697,405원-329,060원-6.55%
🏦 DC형 퇴직연금4,466,118원4,389,050원-77,068원-1.73%
📊 합계10,873,503원10,356,130원-517,373원-4.76%

자동 적립식 투자를 시작한 지 11주차입니다. 지난주 누적 매입금액이 986만 원까지 올라오면서 1,000만 원을 앞두고 있었는데, 이번 주에는 드디어 누적 매입금액 1,00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. 평가손실은 -51만 원입니다. 적립금은 꾸준히 늘어나는데 수익률은 한 단계씩 내려가는 중입니다. 연금저축은 -8%대로 내려왔고 ISA도 -6% 중반까지 밀렸습니다.

수익률 변화 비교

계좌5주차6주차7주차8주차9주차10주차11주차
🛡️ 연금저축-7.87%-5.01%-2.56%-5.80%-5.76%-7.11%-8.06%
⚔️ ISA-4.71%-3.06%-1.20%-4.01%-4.06%-5.89%-6.55%
🏦 DC형+0.41%-1.29%+2.26%+0.10%-0.98%-0.96%-1.73%

7주차까지만 해도 회복하는 듯했던 그래프가 8주차부터 다시 계단식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.

🛡️ 연금저축 현황|-8.06%

종목평가금액평가손익수익률
KODEX 미국 S&P500 헬스케어297,000원-16,910원-5.39%
KODEX 미국나스닥100702,405원-60,730원-7.96%
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270,270원-33,605원-11.06%

나스닥100은 -7.31%에서 -7.96%, 필라델피아반도체는 -11.03%에서 -11.06%로 반도체는 사실상 제자리였는데, 이번 주에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잘 버텨주던 헬스케어가 -2.73%에서 -5.39%까지 크게 내려온 것이 눈에 띕니다.

미국 증시는 금요일 반등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S&P500이 약 0.8%, 나스닥이 약 0.7% 하락했습니다. 중동 긴장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미국 물가 지표까지 강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높아진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. 처음에는 반도체만 유독 파랬는데 이제는 세 종목이 사이좋게 파란색이 됐습니다.

⚔️ ISA 현황|-6.55%

종목평가금액평가손익수익률
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1,508,000원-85,520원-5.37%
TIGER 미국 S&P5002,722,080원-184,320원-6.34%
TIGER 글로벌자율주행&전기차 SOLACTIVE467,325원-59,220원-11.25%

특히 처음에는 방어 역할을 기대했던 미국배당다우존스까지 어느새 -5%를 넘겼습니다. 그래도 S&P500과 자율주행·전기차보다는 상대적으로 손실폭이 작아 어느 정도 역할은 하고 있습니다. 그리고 자율주행은 지난주 처음 -10%를 넘기더니 이번 주 -11.25% 입니다.

🏦 DC형 퇴직연금 현황|-1.73%

종목평가금액평가손익수익률
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1,414,400원+56,939원+4.19%
TIME 미국나스닥100액티브403,650원-12,787원-3.07%
ACE 미국 S&P5002,571,000원-121,220원-4.50%

DC형 퇴직연금은 지난주 -0.96%에서 이번 주 -1.73%로 내려왔습니다.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은 지난주 +5.47%에서 **+4.19%**로 조금 내려왔지만 여전히 세 종목 중 유일한 플러스입니다. 반면 TIME 미국나스닥100액티브는 -2.26%에서 -3.07%, ACE 미국 S&P500은 -3.98%에서 -4.50%로 내려왔습니다.

국내 증시도 주 후반에는 유가와 금리 부담으로 크게 흔들렸습니다. 9월 11일 코스피는 약 1.8% 하락했고, 장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각각 4% 안팎의 약세를 보였습니다.

11주차|원금은 늘어나고 수익률은 내려가고 있습니다

이번 주를 보면서 적립식 투자의 묘한 점이 조금씩 체감됩니다. 처음에는 투자금 자체가 작아서 -5%, -7%가 찍혀도 평가손실 금액은 크지 않았습니다. 그런데 이제 매입금액이 1,087만 원까지 올라오면서 전체 수익률 -4.76%가 실제 금액으로는 -51만 원이 됐습니다. 앞으로 적립금이 계속 커지면 똑같은 수익률 변동도 체감되는 금액은 훨씬 커질 겁니다. 어차피 이 시스템을 시작한 이유도 그걸 감당하면서 계속 투자하기 위해서였습니다.

언젠가 계좌 규모가 훨씬 커진 뒤 이 시기의 -50만 원을 보고 별것 아니었다고 느끼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.